오라팜은 구강유산균 글로벌 브랜드 ‘오라틱스(OraTicx)’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라틱스는 국내 및 해외에서 판매되는 오라팜의 모든 구강유산균에 적용되는 새로운 브랜드다. 회사 측은 오라틱스에 국내 및 해외에서 판매되는 모든 오라팜의 구강유산균 이미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구강유산균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오라틱스 제품 라인업 / 오라팜
오라틱스 제품 라인업 / 오라팜
오라틱스는 상표권 확보를 위해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상표 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지난해 미국 법인 오라팜USA(OraPharm USA)를 설립했으며, 올해에는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윤은섭 오라팜 대표는 "오라팜의 구강유산균 연구는 세균의 화학적 박멸이 아니라 무너진 구강 내 미생물 생태계 균형을 회복시키고 인간과 미생물의 공존과 균형 관점에서 각종 구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다"며 "오라틱스는 미생물 연구를 기반으로 구강 건강을 추구하는 오라팜의 목표를 담았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