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알뜰폰 자회사인 KT엠모바일과 KT스카이라이프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혜택을 결합한 알뜰폰 요금제를 각각 선보인다. OTT 중심의 콘텐츠 시청이 늘어나는 소비 변화를 반영한 상품이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OTT 중심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무제한 요금 혜택에 차별화한 OTT 이용이 가능한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고객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왓챠에 더해 KT 계열 국내 OTT인 시즌 결합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인다. 왓챠 베이직 상품 구독을 지원하는 요금제 2종의 경우 기본료가 월 3만5900~4만1900원이다. KT엠모바일 구성과 같다. 시즌 결합 요금제는 시즌 플레인(월 5000원) 상품 구독을 지원하며 기본료는 월 3만9600원이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합리적인 요금으로 인기 OTT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OTT 제휴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금제와 실속있는 혜택을 준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