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미약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받아

김동명 기자
입력 2022.03.16 11:08
북경한미약품이 지켜온 윤리경영 철학이 국제 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았다. 북경한미약품은 16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월에 열린 인증서 수여식엔 임해룡 총경리 및 북경한미약품의 팀장급 이상 60여명과 SGS 신빈(辛斌) 총경리가 참석했다. 이번 인증은 2025년 1월까지 3년간 유지된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중국에선 국가시장감독관리국에서 인정한 SGS가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

신빈 SGS 총경리(왼쪽)와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미약품
SGS는 지난해 1월부터 북경한미약품에서 내부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점검, 교육, 평가 등 심사를 진행해 왔다.

ISO37001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CP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조직의 방침, 처리 절차 및 실천 사항을 명시해 조직이 부패 방지 조치를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ISO37001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매년 CP점검 교육과 실행 평가를 통해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전 직원의 자발적 CP 준수 및 실천의식 제고로 윤리적 경영환경을 조성했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중국 제약업계 최초의 ISO37001 인증은 강도 높은 부패방지
시스템과 1300여명 전 직원의 확실한 CP 준수 의지를 인정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전 직원이 CP 준수 의식을 재차 가다듬고 중국 제약업계의 모범이 되는 회사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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