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2 개막…K배터리, 더 안전하고 오래가는 기술 뽐낸다

이광영 기자
입력 2022.03.17 09:20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이 17일 개막한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시회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빅3 배터리 제조사가 모두 참여한다. 음극재 분야 세계 점유율 6위 포스코케미칼과 전해액 분야 세계 점유율 6위 엔캠을 비롯해 국내외 250개 기업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왼쪽부터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지동섭 SK온 대표, 전영현 삼성SDI 부회장이 지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1’에 나란히 참석한 모습 / 이광영 기자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3개 분야 전시회(인터배터리, 전기발전산업전, 스마트그리드엑스포)의 공동개막식으로 시작한다.

개막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전영현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지동섭 SK온 대표, 최윤호 삼성SDI 사장, 이동기 코엑스 사장 등이 참석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고에너지 밀도의 경량 리튬황 전지, 전고체 전지(고분자계, 황화물계) 등 차세대 전지를 선보인다.

삼성SDI는 ‘PRiMX로 만들어가는 우리의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독자 브랜드 PRiMX를 소개한다. PRiMX는 2021년 말 삼성SDI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배터리 브랜드다.

SK온은 ‘파워 온’(Power on)을 주제로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SK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NCM9 배터리가 소개될 방침이다.

인터배터리 기간 중 개최되는 ‘제 11회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배터리 시대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10개국 20여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장내 조성된 특별 세미나룸에 다양한 기업 세미나 세션과 더불어 배터리 투자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중국 CATL도 참가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참가 취소를 통보했다. 중국 정부가 한국 내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CATL에 한국 방문 자제를 요청해서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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