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17일 농협경제지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과 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소비자, 기업, 환경기관이 동참하는 ESG 활동으로 기획됐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숲 조성을 위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와 농협경제지주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한국산림진흥원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산림진흥원은 해당 기부금을 나눔 숲 조성과 함께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