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월 공식 출시 예정인 최신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최초 공개한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원 UI 북 4(One UI Book 4), 프라이빗 쉐어 등 갤럭시 생태계 경험 ▲최신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 등이 특징이다.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 삼성전자
일반 소비자 노트북 최초로 윈도11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Secured-Cored PC)’ 규격을 갖춰 변모하는 업무 및 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18일부터 3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는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전통적인 크램쉘(clamshell) 디자인의 ‘갤럭시 북2 프로’ 2종이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화면 크기에 따라 15.6형과 13.3형 두 가지 모델에 버건디, 그라파이트, 실버의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CPU와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98만원~284만원이다.

‘갤럭시 북2 프로’도 15.6형과 13.3형 두 가지 화면 크기에 그라파이트,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168만원~269만원이다.

특히, ‘갤럭시 북2 프로’는 이동이 잦고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15.6형 화면에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모델도 선보인다. 5G 모델의 경우 가격은 사양에 따라 215만7000원~274만원이다.

이번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4월 1일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면 ‘갤럭시 버즈2’와 팬톤 액세서리 팩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케어 플러스’ 1년 이용권 ▲‘디즈니 플러스’ 3개월 이용권 ▲‘갤럭시 버즈 라이브’ 5만9000원 구매권 또는 ‘MS 오피스’ 5000원 구매권 ▲팬톤·심슨·스타워즈·스프링 샤인 등 콜라보 액세서리 할인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사전 구매자에게는 ▲삼성에듀닷컴 ▲이투스 ▲대성마이맥 등 입시·교육 콘텐츠뿐 아니라 ▲한컴 오피스팩 ▲삼성 홈 피트니스 ▲FLO ▲시즌 ▲예스24 북클럽 ▲예스폼 ▲곰캠 프로/곰믹스 맥스 ▲밀리의 서재 ▲클립 스튜디오(갤럭시 북 2 프로 360 모델 한정) 등 다양한 구독형 서비스를 최대 1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하는 ‘갤럭시 북 트레이드 인(Trade-in)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세련된 색상에 최고의 성능을 갖춘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차세대 모바일 PC"라며 "갤럭시만의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 등으로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