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와 에쓰오일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친다. 이마트24는 17일 에쓰오일과 함께 사회공헌형 매장인 ‘이마트24 통일로일품주유소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24와 에쓰오일은 2021년 12월 업무협약을 통해 에쓰오일 주유소 내 이마트24 편의점을 사회취약계층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달 전남 영암에 사회공헌형 매장을 처음 오픈 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 째 매장이다.

개소식 행사에서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왼쪽),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가운데), 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대표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이마트24
개소식 행사에서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왼쪽),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가운데), 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대표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이마트24
이마트24는 직무 교육 및 점포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점포 오픈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는 "이마트24와 에쓰오일이 함께 구축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