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24~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52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롯데슈퍼는 박람회를 통해 가맹점 개설에 필요한 절차와 준비사항 등 구체적인 창업 정보와 점포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부동산 전문 직원이 상주하면서 지역별 상권 정보에 맞는 점포를 제안하는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창업박람회 참여 사진. / 롯데쇼핑
창업박람회 참여 사진. / 롯데쇼핑
롯데슈퍼는 현재 전국에 직영점 300개, 가맹점 120개를 운영 중이다. 2020년 ‘롯데프레시&델리’라는 브랜드명을 새롭고 선보였다.

석태호 롯데슈퍼 가맹기획운영팀장은 "예비창업자들의 니즈에 맞춰 일대일 컨설팅을 지원하고 참가혜택을 확대하는 등 롯데슈퍼 가맹점 창업에 대한 많은 정보와 지원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9.5% 증가했으며 그 중에서도 편의점 가맹점 수는 12% 증가했다. 예비창업자들이 상대적으로 소비자와 인접한 곳에 위치한 유통채널을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