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3일 대학 입학 자녀를 둔 가맹점주 및 지사 직원 48명에 대학 등록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촌은 가맹점주와 지사 직원들의 자녀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가 장학금 수혜 가맹점주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촌F&B
교촌에프앤비 관계자가 장학금 수혜 가맹점주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촌F&B
교촌은 올해 가맹점주와 지사 직원 총 48명에게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대학 등록금 등 자녀들의 새 출발을 위한 제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이 업계 1위라는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가맹점주와 지사 직원들이 힘써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 및 지사 직원들과 함께 목표를 이루며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