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울산‧경남지역 6개 대학(경상국립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울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영산대학교)은 23일 울산‧경남지역의 ICT 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왼쪽부터 장광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센터장, 최영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정성환 창원대 교수 / TTA
왼쪽부터 장광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센터장, 최영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정성환 창원대 교수 / TTA
TTA는 ICT 표준, SW테스트, 보안 등 SW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 중이다. 특히 SW 품질 확보를 위한 인재 배출을 목적으로 국가공인 SW테스트전문가(CSTS) 자격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2020년 8월 울산‧경남지역 13개 대학과 62개 지역혁신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설립된 단체다. 기업수요 맞춤형 공유형 대학모델(USG)을 구축하고, 4개 중심대학(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을 통해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ICT, 스마트공동체,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 등 5개 핵심분야에서 활약할 혁신인재을 양성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 뉴딜 시대에 필요한 우수한 SW 인재 양성 ▲SW 품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우수한 교육 기회 제공 ▲SW 안전 확보를 위한 학술연구 활동 및 컨설팅 시행 등을 진행한다.

최영해 TTA 회장은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울산‧경남지역 대학의 SW중심대학 선정을 비롯해 ICT 융합, 현장기반 문제해결 능력 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