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키네마스터는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정규직 임직원 전원(1월 말 재직 기준)을 대상으로 하는 스톡옵션 부여의 건을 결의했다.
키네마스터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스톡옵션이 부여된 임직원 수는 117명, 총주식 수는 19만2000주로 직원의 경우 1인당 1000주가 배당됐으며, 배당받은 후 2년 이상 재직한 경우에 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한편 키네마스터는 2021년 말 기준 약 5억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지난 주주서한을 통해 유용한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비디오 콘텐츠 회사이자 키네마스터 안에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