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DX) 전문 기업 LG CNS는 4월 3일까지 미래 DX 정예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인재 모집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LG CNS의 신입사원 채용 프로그램 이름은 ‘IT 리더십 아카데미(IT Leadership Academy)’며, 프로그램에는 인턴십과 IT기본교육을 포함한다. 서류 제출 마감기한은 4월 3일까지다.

‘IT 리더십 아카데미’에는 학사, 석사, 박사 학위자 모두 지원 가능하며, 학위에 따라 일부 지원 영역이 다르다.

학사는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Application Modernization,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데이터 ▲스마트물류 등 6개 분야에 응시할 수 있고, 석/박사는 ▲데이터 ▲AI ▲컨설팅 등 3개 분야에 지원 가능하다. 데이터 분야는 학위 상관없이 모두 응할 수 있다.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면접, 인턴십(학사 지원자만 해당),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전형은 학사의 경우 LG인적성검사와 코딩테스트를, 석사는 LG인적성검사와 과제분석테스트를, 박사는 LG인적성검사 중 인성검사만 있다.

실무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는 3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단,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사 지원자만 해당된다. 인턴십 마지막 주에는 최종면접이 실시되며, 석/박사의 경우 인턴십을 거치지 않고 최종면접을 통해 입사하게 된다.

한편, LG CNS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제도를 시행 중이다. 패스트 트랙은 역량이 뛰어난 인재가 더 많은 보상을 받는 고정급 추가 인상 제도다. 주로 역량 레벨이 높은 사원, 선임(대리급)이 혜택을 받는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