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닷컴 "한국 뷰티·건강식품·식음료 인기 높다"

김형원 기자
입력 2022.03.28 11:16 수정 2022.03.29 11:11
알리바바닷컴은 28일 연간 2022 한국 디지털 B2B 전망보고서를 공개했다.

펠릭스 양(Felix Yang) 알리바바닷컴 한국사업총괄본부장은 "올해 1월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이 발효되면서 B2B 전자상거래를 통한 세계 무역이 수출 지향적인 중소기업에게 코로나 기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솔루션 및 지원을 통해 한국 셀러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 효과적으로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글로벌 바이어와 매칭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2 한국 디지털 B2B 전망보고서. / 알리바바닷컴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닷컴 내 한국 뷰티 산업의 경우, 월평균 비즈니스 기회 수가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셀러보다 많았다. 뷰티 및 퍼스널케어 품목의 하루평균 활성 바이어(Active Buyer) 수는 1700명을 넘으며 상위 바이어 국가는 미국, 파키스탄, 영국, 인도다.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식음료 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성장률은 회계연도 2021년 1분기 20%에서 회계연도 2022년 1분기 40%로 2배 증가했다. 그중 음료, 과자, 해산물, 인스턴트 식품 등의 카테고리가 알리바바닷컴 내 글로벌 바이어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식음료 산업에서는 인스턴트 식품, 돼지고기, 껌 등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인스턴트 면은 올해 2월 검색량이 전월 대비 600% 증가했다. 식음료 산업의 상위 바이어 국가들은 미국, 파키스탄, 인도, 터키, 영국이 있다. 가장 큰 바이어층은 미국으로 10% 이상을 차지했다.

알리바바닷컴의 초고속 성장 키워드 중 하나인 ‘건강식품’은 회계연도 2021년 1분기에서 2022년 1분기 사이 517% 증가했다. 한국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활성 바이어 수는 하루평균 1300명을 넘는다. 상위 바이어 국가는 미국, 인도, 영국, 파키스탄, 러시아다.

알리바바닷컴은 하루평균 700명 이상의 의료 소모품 활성 바이어를 확보했다. 상위 바이어 국가로는 미국, 필리핀, 멕시코, 인도, 캐나다로 나타났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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