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협력사들이 LG전자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여의도 사옥 전경/ 조선일보DB
LG전자 여의도 사옥 전경/ 조선일보DB
이 쇼핑몰은 LG전자 제품을 비롯해 정보통신(IT) 주변기기 등 협력사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함께 판매한다. LG전자의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한 1~3차 협력사 1500곳이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007년부터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공정거래협약을 맺고 있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협력사 직원 대상 온라인 복지몰도 운영 중이다. 복지몰에서는 LG전자 제품을 포함해 여행, 공연 스포츠,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왕철민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전무)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