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아바타 전문기업 펫타버스는 반려동물 어플 ‘헬로펫’을 운영하는 애플파이스튜디오와 29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컨텐츠 확장을 위한 독점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플파이스튜디오는 내 폰 안의 소셜펫, 펫 키우기 어플 ‘헬로펫’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헬로펫은 누적 다운로드 1300만건(국내 400만, 해외 900만)을 기록한 반려동물 어플이다.

펫타버스는 반려동물 아바타 기업으로, 메타버스와 펫의 합성 신조어인 펫타버스 아바타를 만들고 있다. 반려 동물계 ‘제페토’가 모토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사는 헬로펫의 글로벌 공략, 공동투자, 이모티콘 개발을 통해 1300만 헬로펫 유저에 즐거움의 요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나의 반려동물을 어플 안에 추가하는 기능을 통해 진정한 반려동물 메타버스 서비스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