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글로벌은 31일 G마켓이 1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G라이브 쇼핑 캠페인’ 누적 실시간 방송 시청자가 2주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G라이브’는 G마켓에서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방송이다.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컨셉의 방송 ‘장사의신동’ 등 독특한 포맷으로 라이브커머스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주중 매일 밤 같은 시간에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방송에서 제공되는 파격적인 혜택과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마케팅이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G라이브 프로모션 이미지. / 지마켓글로벌
G라이브 프로모션 이미지. / 지마켓글로벌
지마켓글로벌은 G라이브 쇼핑 캠페인 이후 매출이 이전 같은 기간 카테고리 품목 라이브커머스 방송 대비 최대 2배 이상(15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엽 G마켓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포맷의 라이브방송으로 인기를 끌었던 G라이브의 인기에 힘입어 대대적으로 펼친 쇼핑 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