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화상환자를 전문으로 지원하는 베스티안재단과 ‘화상환자 인식개선 캠페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티몬 소셜기부 캠페인을 통한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화상환자 복지향상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협력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 본부장(왼쪽)과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티몬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 본부장(왼쪽)과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티몬
티몬은 4월10일까지 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소셜기부 캠페인이 펼쳐진다. 저소득층 화상환자 의료비 후원 및 화상 경험자의 실제 이야기를 그림동화로 표현한 ‘세모 별 디디’ 동화책을 200권 한정수량(1만원)으로 판매한다.

판매금액은 전액 화상환자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상품 문의 게시판에 희망메시지를 작성하면 100원이 추가 기부된다.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은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업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