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과 네이버제트가 합작 설립한 젭(ZEP)이 ‘클레이 킹덤’과 파트너십을 맺고, 메타버스 생태계의 다양한 활용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ZEP은 동명의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서비스하고 있다.

ZEP, 메타파이 ‘클레이 킹덤’과 파트너십 체결. /슈퍼캣 제공
ZEP, 메타파이 ‘클레이 킹덤’과 파트너십 체결. /슈퍼캣 제공
클레이 킹덤은 ZEP과 협업해 탄생한 클레이튼의 메타파이(Metafi) 프로젝트다. ZEP을 기반으로 제작돼 ZEP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메타파이는 메타버스 기반의 게임에 탈중앙화 거래소(DEX), 대체불가토큰(NFT),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가 결합된 형태다.

클레이 킹덤은 도트 아트 판타지 게임 형태로 디자인됐다. 토큰 스왑(암호화폐 간 교환) 기능은 물론, 게임 내에서 암호화폐 유동성을 공급해 보상을 받고, 스테이킹(암호화폐 예치)을 통해 추가적인 이자 농사(암호화폐 유동성 공급에 대한 보상)를 지을 수 있는 디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클레이 킹덤은 5월 중 DEX를 오픈하고 NFT 민팅(발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국정 기자 summe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