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코리아는 5000만원 상당의 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을 한국소방산업협회를 통해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캐딜락 코리아는 전남소방본부에 소방차량 후방 경고등을 기부했다. / 캐딜락 코리아
캐딜락 코리아는 전남소방본부에 소방차량 후방 경고등을 기부했다. / 캐딜락 코리아
캐딜락은 2022년 11월, 김연경 선수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차량용 캐딜락 소화기 판매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기부해 이번 행사를 지원했다.

캐딜락은 김연경 선수의 기부금에 브랜드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더해 5000만원 상당의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 설치를 지원했다. 해당 후방 안전 경고등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전남소방본부 소속 주요 소방서 차량에 설치됐다.

최은영 캐딜락코리아 마케팅 부장은 "소화기 등의 굿즈를 구입하며 캠페인에 참해 주시는 또 다른 의미의 ‘커뮤니티 히어로’인 고객들과 함께 일상의 영웅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있다"며 "소방관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의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