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사가 올해 임직원 연봉 재원을 10% 늘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개인업무 지원금을 월 15만원과 동호회 활동 지원금 월 3만원 추가 지급키로 했다. 특히 노사는 직장내 괴롭힘 조사기구 공동으로 설치하는 안도 합의했다. 이사회 직속으로 기구를 두고 괴롭힘 신고 건을 독립적으로 조사한다.

네이버사옥 / IT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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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사는 이 같이 잠정 합의하고 조만간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한 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한 확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