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과 달리 건강과 안심을 보장하는 보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금융자산에 대한 원스톱 통합 조회가 가능한 ‘마이자산’ ▲보험조회와 보장분석이 가능한 ‘마이보험’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얻을 수 있는 ‘마이혜택’ 등이 있다.
마이혜택의 경우 건강한 생활습관에 도움이 되는 미션 수행 시 포인트를 제공한다. KB금융그룹 통합 포인트인 포인트리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자회사인 KB헬스케어 플랫폼과 연계해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김철수 KB손해보험 디지털전략본부장 전무는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추가를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