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4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4월 한달간 어린이 환경 보호 교육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창립기념일이 있는 4월에 매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임직원이 제작한 팝업북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간식세트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원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환경 보호 교육 팝업북을 소개하고 있다. / 롯데하이마트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환경 보호 교육 팝업북을 소개하고 있다. /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올해에도 ESG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월에는 청소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가전제품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 ‘Hi(하이) 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 3월에는 해외 에너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코로나19 예방 키트와 함께 기증했다.

신재열 롯데하이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창립 22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팝업북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환경보호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