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는 투자자보호위원단 중 정보보안 및 핀테크 부문 자문위원으로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를 공식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 뮤직카우 제공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 뮤직카우 제공
뮤직카우 투자자보호위원단은 음악 저작권 투자와 IP금융 시장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뮤직카우는 이를 위해 정보보호, 금융, 회계, 법률, 저작권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해 ▲투자자 보호 ▲지식재산(IP) 금융 정착 및 확대▲저작권 유동화▲창작자 권익 개선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주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정보공학 학사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보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팀장, 대검찰청 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내 정보통신(IT), 정보보호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투자자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자문위원단을 더 확대하고 음악 저작권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기술을 검토 또는 도입하고 있다"며 "투자자보호위원단과 함께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전한 서비스 환경 제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