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플랫폼은 5월 사운드 테라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앱인 뮤리프(MULIEF)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MULIEF는 뮤직 포 릴리프(Music For Relief)의 줄임말이다. 음악에서 안정을 찾는다는 뜻을 지닌 신조어다.

MULIEF 앱 홍보 이미지 / 사운드플랫폼
MULIEF 앱 홍보 이미지 / 사운드플랫폼
MULIEF 앱은 심신 안정에 최적화한 주파수로 마스터링한 음원과 사운드를 스트리밍해 이용자의 청각 몰입도와 심리 안정 효과를 높인다. 자체 음향 기술인 F.O.R 비츠(beats)를 사용해 뇌파를 안정적으로 조절, 지친 현대인의 일상 휴식과 멘탈 케어 효과를 올리는 데 목적을 둔다.

사운드플랫폼은 MULIEF 앱 출시에 앞서 네산, 인피니티벤처스, BAT, S&K와 납품 협약을 맺고 베타 서비스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기업은 임직원 심신 안정과 문화 복지를 위해 MULIEF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서정훈 사운드플랫폼 대표는 "자사의 첨단 음향 기술과 자체 콘텐츠를 기반으로 공간 테라피 솔루션과 키즈, 펫, 교육 등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종합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사운드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관하는 ‘2022 월드 IT쇼’에서 전시 기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