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코리아는 호남 지역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프·크라이슬러·피아트 광주 서비스 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 서비스 센터를 수입차 정비 특화지구로 알려진 송암 공단 내로 자리를 이전했다. 광주 시내와 제2순환로 효덕나들목(IC)와 인접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센터를 방문할 수 있다.


지프·크라이슬러·피아트 광주 서비스센터 내 마련된 워크베이 전경 / 스텔란티스 코리아
지프·크라이슬러·피아트 광주 서비스센터 내 마련된 워크베이 전경 / 스텔란티스 코리아
광주 서비스 센터는 대지 면적 3431.70㎡(1039평), 연면적 3422.13㎡(1035평)다. 28개의 워크베이를 마련해 일반 수리는 월평균 1700대, 사고 수리는 200대 이상 처리할 수 있다.

최첨단 3D 차체 계측기와 바디얼라인먼트 서비스도 갖췄다. 유니바디 차량뿐만 아니라 정통 오프로더인 지프 랭글러나 글래디에이터 등 프레임바디 차량에 대한 진단과 수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4xe 전용 충전 시설을 설치해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모두에게 무료 차량 충전을 지원한다. 지프의 신규 CI가 적용된 고객 라운지는 다양한 액세서리와 맞춤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재미 요소로 이루어졌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지프 광주 서비스 센터의 확장 이전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면서도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전국의 모든 서비스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