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6일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전문 물류기업 ‘팀프레시’와 새벽배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몬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새벽배송 전용관 운영한다.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왼쪽)과 김덕영 팀프레시 물류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티몬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왼쪽)과 김덕영 팀프레시 물류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티몬
티몬은 4일부터 ‘새벽배송 기획전’을 열고 건강·다이어트 식음료 위주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제품을 당일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집 앞으로 배송해준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 전역 및 경기·인천(일부 지역 제외)이다. 팀프레시의 입점사 상품인 산수 생수, 다노샵 다이어트 도시락, 하비스트픽 냉동과일주스 등을 시작으로 200여개의 냉장·냉동 식자재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향후 기존의 티몬 파트너사들과도 협의해 새벽배송이 가능한 상품군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선호를 기반으로 상품군을 늘려 구매 편의와 만족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