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근무시간 셧다운 제도를 도입한다.

네이버 사옥 / IT조선DB
네이버 사옥 / IT조선DB
6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직원들이 업무에 이용하는 메신저, 협업툴 등을 대상으로 셧다운 시스템을 준비한다. 셧다운 제도는 법정 근로시간 최대치 도달 4시간 전 회사 시스템 접속을 막는 것이다.

네이버의 셧다운 제도 도입 조치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네이버를 대상을 실시한 특별근로감독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임직원의 법정 근로시간 도달 전 회사 시스템 접속을 막아, 근로시간을 초과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어서다.

네이버 관계자는 "직원을 대상으로 셧다운제 안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5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