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 골프 미디어 플랫폼인 유플러스(U+)골프를 통해 7일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계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나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골프 KLPGA 투어 중계를 홍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U+골프 KLPGA 투어 중계를 홍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U+골프는 7일 2022년 신인왕을 노리는 슈퍼 루키인 윤이나, 이예원, 손예빈 선수가 속한 조에 이어 8일 김지영2, 오지현, 박주영 선수가 속한 조를 독점 중계한다. 해설은 김홍기 해설위원과 김황중 캐스터가 맡는다.

U+골프는 KLPGA 실시간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등의 경기 관련 정보와 골프 레슨, 예능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인기 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를 제공하는 ‘인기선수 독점중계’와 선수의 스윙 장면을 돌려볼 수 있는 ‘스윙 밀착영상' 등을 지원한다. U+골프 독점중계 채널에선 별도 중계와 해설뿐 아니라 실시간 채팅을 지원한다. 재밌고 다양한 형식의 집관(집에서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사업담당은 "KLPGA 개막을 기다려온 골프 팬을 위해 인기 선수 독점 중계와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요구)에 맞춘 차별화한 중계 기능과 고객 취저(취향 저격) 콘텐츠를 통해 골프 팬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