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슈퍼캣 RPG에서 개발 중인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한국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환세취호전은 캐주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동명의 일본 원작을 슈퍼캣 RPG가 재해석해 모바일과 PC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G는 넥슨과 슈퍼캣 RPG가 협업해 대형 MMORPG로 선보이게 된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한다. 앞서 넥슨은 2018년 1월 슈퍼캣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 넥슨과 슈퍼캣은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을 공동개발했다.

임국정 기자 summe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