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서 실시한 공급망 참여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CDP는 국제 환경 관련 비영리 기관이다.
브리지스톤은 13일 CDP에서 실시한 공급망 참여 부문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A등급 획득으로 브리지스톤은 3년 연속, 총 5회 CDP 평가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브리지스톤은 2016년, 2017년, 2019년, 2020년에서 CDP 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브리지스톤은 CDP의 2021년 평가를 바탕으로 ‘브리지스톤 E8 헌신’중에서 에너지, 생태계 두 부문의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도를 전개할 방침이다. 에너지 부문은 탄소중립 모빌리티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과 헌신, 생태계 부문은 환경을 보존하는 지속가능한 타이어 기술과 솔루션 발전에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브리지스톤의 E8 헌신은 지속가능한 솔루션 기업으로써 임직원·지역사회·협력사가 함께 헌신해야할 8가지 가치를 정한 것으로, ▲에너지 ▲생태계 ▲효율성 ▲확장성 ▲경제성 ▲감성 ▲편리성 ▲권한분산 등이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