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는 전자의무기록(EMR) 의사랑 ‘진료실M’을 출시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진료실M’은 의사랑 ‘진료실’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이다. 기존 ‘진료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하고,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개편 전 과정에 의료진의 의견을 반영했다.

유비케어가 의사랑 ‘진료실M’을 정식 출시했다. / 유비케어
유비케어가 의사랑 ‘진료실M’을 정식 출시했다. / 유비케어
특장점으로 ‘원클릭, 노팝업(One click, No pop-up)’이라는 새로운 컨셉 UX를 구현했다. 방대한 진료 데이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불필요한 다중 팝업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 화면 디자인은 더 직관적으로 변했다. 시인성이 대폭 강화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사용자가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손쉽게 화면을 변경할 수 있다.

또,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바로가기 기능과 메뉴들을 사이드바에 통합해 진료 흐름에 방해가 없도록 사용성을 높였고, 메뉴는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더불어, 다중화면 기능을 통해 한번에 최대 3개의 진료실을 운영할 수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진료실M은 최신 트렌드 디자인 반영과 UX 설계에 집중한 결과물이다"라며 "기존 ‘진료실’과 ‘진료실M’을 동시 지원해 병·의원 고객의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