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2022년형 사운드바 제품들이 글로벌 전문 매체들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IT 전문 매체 '기즈모도'(Gizmodo) 호주판은 11.1.4 채널 등 최고급 사양을 갖춘 Q 시리즈 신제품(모델명 HW-Q990B)에 대해 "단순히 TV 스피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운드를 보강하는 역할이다"라며 "다른 어떤 제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성능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2022년형 사운드바를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2022년형 사운드바를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특히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해 '서라운드 사운드'(입체음향)를 구현하는 'Q 심포니' 기능에 대해 "두 기기 사이의 사운드를 분리해 더 높은 수준의 음질로 재탄생시켜 몰입감을 높인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테크하이브'(TechHive)는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HW-S800B에 대해 "두께가 옷걸이 봉보다 약간 더 두꺼운 수준이다"라며 "실제로 사용해 보면 슬림한 사이즈를 더 실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높이 38㎜, 두께 40㎜의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에도 3.1.2 채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영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삼성이 최근 공개한 2022년형 사운드바는 최고의 성능을 갖췄다고 소개하면서 "프리미엄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삼성의 플래그십 제품인 Q 시리즈 사운드 바(HW-Q990B)가 최적의 선택이다"라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4월 초 국내에 사운드바 최상위 모델인 Q 시리즈(HW-Q990B)와 초슬림 디자인이 적용된 슈퍼 슬림 사운드바(HW-S800B)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을 포함해 상반기 내에 13개 이상의 신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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