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2’의 패키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종합건강기능식품 ‘장대원’ 패키지 모음 / 대원제약
종합건강기능식품 ‘장대원’ 패키지 모음 / 대원제약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공신력 있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57개 국가에서 총 1만776개 작품이 출품됐다.

장대원 제품들의 패키지는 각 성분들을 상징하는 파스텔톤의 밝은 색상으로 만들어져 누구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회사 측은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 제품과 관련된 신체 기관을 픽토그램으로 표현함으로써 직관적인 이해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며 "또한 스탬프를 모티브로 장대원의 브랜드 로고를 디자인해 고전적이면서도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을 잘 드러냈다는 평가다"라고 설명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밝은 색상, 픽토그램, 클래식한 로고로 모든 제품에 장대원의 고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