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순수 전기구동 쿠페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월드카 어워드에서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를 수상했다. 아우디는 18일 e-트론 GT 콰트로가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우디 브랜드는 총 5번째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 수상을 기록하고, 11번째 월드카 어워드 상을 받았다.
올리버 호프만 아우디 기술 개발 최고운영책임자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월드 프리미어 1년 만에 3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e-모빌리티의 지속 가능성과 역동성, 매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