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의 MaaS(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형 교통 서비스 ‘티머니 GO’가 누적회원 수 200만명을 달성했다. 티머니Go는 따릉이와 전동킥보드 씽씽, 고속버스 예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티머니는 20일 티머니GO의 누적회원 수 200만명 달성을 알리며, 티머니GO에서 내세우는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이동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티머니는 티머니GO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수단과 대중교통 간의 연계성 강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티머니는 티머니GO의 누적회원 수 200만명을 기점으로 공유킥보드 씽씽의 서비스 지역을 25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수도권에서만 서비스됐던 씽씽을 지방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된다. 대중교통과 씽씽 간 환승 리워드도 다음달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티머니 교통카드를 티머니GO에 등록 하면 대중교통-씽씽 간 환승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 상무는 "티머니GO가 다양한 교통혜택과 스마트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누적회원 수 200만명을 달성했다"며 "씽씽 전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더 스마트한 이동 서비스로 대중교통 중심의 국내 최고 MaaS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