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광주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고, 지역 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최익성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청장. / 신한은행
최익성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청장.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0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 경제자유구역 관내기업을 위한 금융 솔루션 및 컨설팅 제공 ▲양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기회 발굴 및 고객 상호 소개 ▲국내외 투자 관련 정기세미나 및 IR 공동 개최 협력 등 상호협력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신한은행은 자사가 지닌 20개국 160여 개의 글로벌 네트워크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지역 중점 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환경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장점을 활용하면 광주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를 활성화 시킬 수 있고, 신한은행의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동 투자유치 IR 활동과 원스톱(One-Stop)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투자유치 금융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