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을 렌털로 이용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렌털 제품군에 휘센 에어컨을 추가했다.
LG전자는 21일 휘센 에어컨 렌털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초기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LG 휘센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에어컨뿐만 아니라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총 12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렌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 누적 계정 수는 최근 4년간 연평균 34% 증가했다.
이재호 LG전자 렌탈케어링사업센터장(부사장)은 "구독경제 트렌드에 맞춰 LG 프리미엄 제품을 더 많은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렌털 제품을 늘리고 있다"며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렌털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