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21일 대구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공익제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교촌은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슬로건이 삽입된 전단지를 제작해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와 주문앱 등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전화 금융 사기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왼쪽)과 김병수 대구경찰청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촌F&B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왼쪽)과 김병수 대구경찰청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촌F&B
교촌에프앤비는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해 대구경찰청에서 선정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힘쓴 공익제보자 지원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보이스피싱은 국민들의 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근절은 국민들을 위한 공익활동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