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나인은 22일 인도네시아 식품기업 인도푸드의 라면 브랜드 ‘인도미’의 미고랭 면을 활용한 편의점 전용 간편식 ‘치킨 미고랭’을 전국 GS25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테이스티나인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미식을 맛보고, 이를 통해 제한적인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치킨 미고랭’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큰 라면 제조업체 중 하나인 인도푸드의 라면 브랜드 ‘인도미’의 미고랭 면에 케첩 마니스와 스리라차 소스를 첨가해 감칠맛을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치킨 미고랭. / 프레시지
치킨 미고랭. / 프레시지
테이스티나인의 ‘치킨 미고랭’은 레시피 재료를 밀봉해 모아 놓은 기존 밀키트와 달리, 칼과 도마 없이 전자레인지만으로 바로 조리가 가능한 레디밀(Ready-meal) 형태로 제공된다.

테이스티나인 관계자는 "간편식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유명 레시피를 있는 그대로 구현한 라면 간편식 역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테이스티나인은 라면 레디밀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