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업체인 시큐레이어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21회 세계보안엑스포(eGISEC 2022)’의 전시 참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시회에서 시큐레이어는 통합보안관제 솔루션(SIEM) 아이클라우드SIM(eyeCloudSIM), 위협탐지 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클라우드AI(eyeCloudAI), 그리고 SOAR 솔루션 아이클라우드XOAR(eyeCloudXOAR)까지 보안관제에 필요한 전영역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eyeCloudSIM은 빅데이터 처리, 위협 분석 관련 20건 이상의 특허 기술이 반영된 빅데이터 기반 SIEM 시스템으로 국내 500곳 이상의 행정기관, 지자체, 민간기업에서 운용 중이다. 또한 eyeCloudAI는 관제센터에 축적된 실제 위협데이터 및 자사 화이트해커팀이 만든 양질의 데이터로 기계학습한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99.8%의 탐지율 및 정확도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토ML(AutoML)기술로 한층 더 고도화된 ‘eyeCloudAI with AutoML’ 플랫폼을 선보였는데, AutoML이란 소위 인공지능을 만드는 인공지능으로 사람이 개입해야 하는 절차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더욱 더 간편한 인공지능 모델링을 가능케 하는 기술을 말한다. 또한 해당 플랫폼에는 XAI도 적용되어 인공지능 모델이 결과값을 낸 근거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한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전시회 2일차에는 시큐레이어 유진상 연구소장이 직접 해당 기술을 설명하는 컨퍼런스 ‘AutoML은 계획이 다 있구나: 클릭 한번으로 만드는 이상탐지 모델’을 진행했다.

시큐레이어는 "전시회에서 자사 SOAR 솔루션을 통한 위협대응 영역 자동화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모델링의 자동화까지 제시하여 보안관제자동화 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