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을 즐겨 사용한다."

IT조선이 평일 아침 발행하는 뉴스레터 모닝테크 독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빌리티 앱은 ‘티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모닝테크에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모빌리티 앱'을 주제로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티맵을 즐겨 사용한다는 독자들은 86.7%인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T를 즐겨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10.2%, 기타 3%로 나타났다.

즐겨 사용하는 모빌리티 앱은 / IT조선 DB
즐겨 사용하는 모빌리티 앱은 / IT조선 DB
모빌리티 앱을 얼마나 자주 이용할까. 설문에 참여한 독자들의 68.4%는 거의 매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주 3회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13.3%, 주 1회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9.2%인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독자들 중 9.2%는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앱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독자들도 향후 이용하고 싶은 앱으로 티맵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모빌리티 앱을 얼마나 자주 이용하시나요 / IT조선 DB
모빌리티 앱을 얼마나 자주 이용하시나요 / IT조선 DB
모빌리티 앱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향후 이용하고 싶은 앱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티맵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86.3%로 조사됐다. 티맵에 이어서 카카오T는 6.3%, 타다는 3.2%의 응답자가 향후 이용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 2.1%의 독자들이 쏘카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킥보드·자전거 등 이동수단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모빌리티 기업이 택시·내비게이션 등 한 가지 사업에서 벗어나 ‘MaaS(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로 진화를 꾀하고 있다. 카카오·티맵모빌리티 등은 차량의 출발과 끝인 ‘주차’, ‘렌터카’, ‘물류’ 분야에 까지 손을 뻗고 있다. 쏘카·타다 등도 대형 모빌리티 기업의 MaaS 전략에 대응해 기술·서비스 경쟁력 갖추기에 골몰하고 있다. 독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모빌리티 앱의 서비스는 무엇일까.

모빌리티 앱에서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질문(복수응답)에는 91.8%의 독자들이 내비게이션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이어서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로는 택시(45.9%), 대리(31.6%), 킥보드(9.25%), 주차(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앱에 대한 이미지는 / IT조선 DB
모빌리티 앱에 대한 이미지는 / IT조선 DB
응답자들은 모빌리티 앱에 대한 이미지로 편리함과 서비스의 다양성을 꼽았다. 반면 모빌리티 앱에 바라는 점에 대해서는 정확하고 빠른 속도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할인 쿠폰 등 서비스가 축소되어 아쉽다", "(과도한 이윤 추구 등을 하지않고) 윈윈하는 정책 추구", "빠른 배차", "직관적인 UI", "보안 문제" 등을 꼽았다.

모닝테크는 IT조선이 평일 아침 주요 뉴스를 담아 발행하는 뉴스레터로 매월 독자들의 의견을 모아 다양한 주제로 설문 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설문조사는 인터넷전문은행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편 이번 4월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들 중 2명에게는 한컴 오피스 2022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26일자 모닝테크를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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