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짐벌 카메라 라이선스 제품인 내셔널지오그래픽 4K 짐벌캠(NATIONAL GEOGRAPHIC 4K GIMBAL CAM, NAT GEO 캠)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NAT GEO 캠은 팅크웨어가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선스를 얻어 독점 판매하는 제품이다. 지구와 인류, 우리를 둘러싼 살아있는 이야기를 전한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촬영자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진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스펙을 구축한 짐벌 카메라다.

팅크웨어는 NAT GEO 캠에 트래킹 기능을 강화해 고객이 다양한 앵글을 편하고 정확하게 영상으로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또 NAT GEO 캠은 3축 짐벌 시스템으로 구현돼 움직임이 많은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가장 부드러운 영상을 담을 수 있다. 이 외에도 4K 60프레임 고화질 영상 구현도 가능하다. 주변의 노출 값과 화이트 밸런스는 자동으로 맞춘다.

사양도 높였다. NAT GEO 캠은 2000mAh의 교체형 배터리가 탑재돼 별도 충전 없이 최대 120분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다. 저장용량은 512GB다. 2인치 Touch LCD로 촬영 과정은 물론 결과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셀피 모드에서는 최대 133.9 와이드 화각을 갖췄다. 광각 모드, 리니어 모드, 협각 모드 등으로 전환해 촬영자가 원하는 화각으로 다양한 앵글의 영상을 담을 수 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내장했다. 무게는 178g으로 가격은 55만3000원이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