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2022년 1Q 영업손실 949억…적자폭 전년比 81% 개선

조성우 기자
입력 2022.04.29 16:25


삼성중공업은 2022년 1분기 ▲매출 1조4838억원 ▲영업손실 94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줄었으나 영업손실은 81.3% 개선됐다.

삼성중공업은 매출에 대해 2021년말 대형 해양 프로젝트인 코랄 FLNG가 출항하면서 해양부문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부터는 2020년 하반기 이후 늘어난 수주선박의 건조가 본격화되고 평택 반도체공장 건설공사가 추가되면서 매출은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과 관련해서는 코랄 FLNG 체인지오더(추가 공사) 정산 등을 통해 570억원의 이익이 발생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발생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인상분 800억원을 선반영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영업이익은 적자 719억원 수준이고 전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 발주 호조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탄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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