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 개발하고 운영 중인 업무 협업툴 플로우가 국내 협업툴 업계 최초로 ‘목표 핵심 결과 지표(OKR, Objective and Key Results’ 기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OKR은 인텔, 구글을 필두로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선택하고 있는 목표 관리 체계다. 달성하고자 하는 이상적 목표(Objective)를 설정하고, 핵심 결과(Key result)를 통해 그 목표를 위한 방법들을 정하는 프레임워크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크고 장기적인 전사 목표부터 실무 팀 단위 목표 및 일상 업무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목적에 맞게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협업툴 플로우만의 차별점은 단편적인 OKR 관리만 하는 툴과는 다르게 OKR 목표와 협업툴 플로우의 프로젝트 관리 기능은 연결하여 ‘회사와 목표·팀 방향성·개인 업무’를 하나로 연결한다는 데에 있다.

한 주 동안의 성과를 모아 OKR 별 주간 리포트도 작성할 수 있고, 반복된 보고 작업의 수고를 덜어 임직원들이 본연의 가치있는 일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특장점이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플로우는 올해 목표 1순위를 제품 개발로 재정비하고 경쟁력을 갖춰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 가운데 플로우는 IT 협업툴 업계에서 최초라는 기록을 지속적으로 갈아치우며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차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업툴 업계 최초로 OKR을 출시한 플로우는 현재까지 누적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S-OIL과 KT, 포스코 등 굴지의 기업에서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DB금융투자와 미래에셋증권, 대구은행 등 대형 증권사는 물론 GS 인증 1등급 획득에 따라 공공 클라우드 시장까지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