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상품인 5G 초이스에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을 더한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의 모든 동영상과 음악을 광고 없이 연속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KT 모델이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를 홍보하고 있다. / KT
KT 모델이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를 홍보하고 있다. / KT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는 월 통신비 별로 ▲프리미엄(13만원) ▲스페셜(11만원) ▲베이직(9만원) 등 세 가지 상품으로 나뉜다.

해당 상품의 가입자는 월정액 1만450원인 유튜브 프리미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과 스페셜 상품 가입자는 추가로 시즌믹스(실시간TV, VOD)와 지니뮤직(음악), 밀리의 서재(전자책, 오디오북) 등의 부가 혜택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시즌/지니,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에 이어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로 인기 콘텐츠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