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5월10일부터 2022 여름 e프리퀀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3종과 ‘스타벅스 서머 코지 후디’ 2종, ‘스타벅스 서머 캐빈 파우치’ 2종 등 총 7종의 증정품을 선보인다.

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 행사는 소비자들 사이서 인기가 높다. 2020년 ‘서머레디백'의 경우 130만원의 커피값을 써서 증정품을 얻어가는 소비자도 있었다. 해당 상품은 중고장터 등지서 비싼값에 되팔리기도 했다. 2021년에는 ‘서머데이 쿨러'와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2년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 / SCK컴퍼니
2022년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 / SCK컴퍼니
스타벅스 e프리퀀시 행사는 꾸준히 스타벅스를 방문해 준 소비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진행되는 사은 행사다. 2013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진행되고 있다. 실용적인 여름 아이템을 증정한지는 2018년 이래로 5년째를 맞았다.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하여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을 대상으로 ‘서머 캐리백’ 3종 혹은 ‘서머 코지 후디’ 2종, ‘서머 캐빈 파우치’ 2종 등 총 7종의 증정품 중에서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올해 여름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과 ‘서머 코지 후디’, ‘서머 캐빈 파우치’는 이러한 메시지를 토대로 다시 찾은 일상에 대한 기대, 여행의 설렘 등이 담긴 세 가지의 컨셉으로 기획됐다.

레드, 그린, 크림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서머 캐리백’은 여행에 필요한 물건을 자유롭게 수납할 수 있는 캐리어 스타일의 가방으로, 간편하게 접어서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형태로 되어 있어 보관 및 이용에 실용성을 높였다.

‘서머 코지 후디’는 가볍고 부드러운 타올 소재로 제작되어 기내, 호텔, 물놀이 후 체온 유지가 필요할 때 등 휴가지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핑크, 블랙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이즈에 구애없이 착용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로, 후디에 부착된 배지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서머 캐빈 파우치’는 여행에 필요한 여권, 이어폰, 휴대전화 등 기내 또는 여행 중에 꼭 필요한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작은 레디백 스타일의 가방으로, 그린과 핑크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파우치 버클에 휴대폰을 거치할 수 있고, 내부 파티션 위에서 간단한 메모 등을 작성할 수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