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는 2일 자사 풀필먼트 운영실을 신설하고 운영책임자로 소정섭 실장(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소정섭 실장은 SPC그룹에서 시작해 삼양사, 아워박스 등지에서 경험을 쌓았다. 소 실장은 아워박스 설립 멤버로 영입돼 아워박스 사업의 핵심인 풀필먼트센터(FC)를 구축했다. 특히 현장에서 필요한 자동화 장비 도입 , WMS OMS 기능 개발 , 작업 동선 구성, 인력 운영 등과 같은 풀필먼트 사업의 모든 요소의 기획 및 실행의 책임자로서 아워박스의 성장에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소정섭 메쉬코리아 풀필먼트 운영실 실장
소정섭 메쉬코리아 풀필먼트 운영실 실장
메쉬코리아는 이번 조직개편과 소정섭 실장 영입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 품질과 운영효율, 가동률 모두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소정섭 실장은 시장에서 찾기 힘든 풀필먼트 전문가로 부릉이 물류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현 시점에 이를 리드할 적임자다"며 "혁신적 풀필먼트 운영 전략을 부릉에 성공적으로 이식,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