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소프트는 위치확인 안전 앱 ‘도와줘’ 서비스에 대해 1년여간의 베타테스트를 끝내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심귀가서비스‘도와줘’의 모든 기능들은 8개의 지적재산권(특허&상표)을 통해 보호받고 있으며 모든 서비스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이날부터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명 국민 안전 앱으로 불리는‘도와줘’는 피보호자(자녀&가족&연인&노부모) 승인 하에 상대방의 위치확인 및 위급상황 시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스마트폰의 볼륨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구조신호 및 위치정보가 전송이 된다.

또한 독거노인을 위한 일정시간(24시간, 48시간) 스마트폰의 움직임이 없을 때, 등록된 보호자에게 카카오톡 알림메세지가 전송되는 ‘비활동 감지 알림서비스’를 비롯해 특정 위치와 함께 반경을 등록해 놓으면 진입&이탈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안심 존 진입/이탈 서비스, 귀가 시 시간을 설정하고 요청하면 보호자가 귀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귀가 서비스, 구조 요청 시 카메라 자동 촬영 및 음성녹음 전송을 통해 사건발생시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이다.

송중식 지아소프트 대표는 ‘도와줘’를 처음 개발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가족 때문이라고 밝히고 "두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심각한 범죄로부터 자녀를 지킬 수 있는 앱을 늘 고민해왔다"며 "또한 시골에 혼자 계시는 어머님이 잘 계시는지 항상 걱정돼 자녀와 부모님의 안전을 확인하고 지킬 수 있는 효율적인 앱의 필요성을 느끼며 부모의 마음으로 ‘도와줘’를 직접 개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