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2' 오닉스(Onyx) 모델을 2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메탈 느낌의 블랙 색상 제품이다. 이어버드와 케이스 내·외부까지 올블랙으로 통일해 깔끔한 느낌을 준다.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2' 오닉스(Onyx) 모델 /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2' 오닉스(Onyx) 모델 /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2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ing)' 기능과 함께 화이트, 라벤더, 그라파이트, 올리브 등 다양한 색상을 갖췄다. 2021년 8월 출시해 7개월 만(2022년 2월)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오닉스 색상이 추가돼 총 5개 라인업으로 확장됐다.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에는 '갤럭시 버즈 프로'의 프리미엄 기능인 '360 오디오' 기능이 확대 적용됐다.

360 오디오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각 소리의 방향을 정확히 찾아내 마치 영상 장면 속 한 가운데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버즈 2와 버즈 라이브 기존 모델에도 3월 말 360 오디오 기능의 업데이트가 제공됐다.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2일부터 삼성닷컴, 오픈마켓, 삼성 디지털프라자, 카카오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출고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에 '펩시 제로 슈거 컬래버 케이스(Pepsi Zero Sugar Collaboration Case)'도 공개할 예정이다. 출시 기념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버즈2와 펩시 제로 슈거 컬래버 케이스를 특별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