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주파수 종합정보시스템으로 '웹 접근성 품질 인증' 획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주파수 이용 현황을 제공하는 주파수 종합정보시스템 웹사이트인 ‘전파누리'를 통해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과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사이트에 품질 인증과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 인증 기관인 웹와치 심사를 통과해야 얻을 수 있다.

KCA는 정보 취약 계층이 전파누리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이미지별 텍스트와 콘텐츠 명도 보안 작업 등을 진행했다. 전 메뉴에서 키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도 개선해 이번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받았다.

정한근 KCA 원장은 "ESG 일환으로 웹 접근성 품질 인증과 유지를 통해 모든 국민이 전파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